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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소식 리·커버낫 키즈, 신예 아동복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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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리브랜딩, IMC 마케팅 적중
ㅣ 리키즈, 런칭 2년 차 100억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비케이브(대표 윤형석)가 아동복 시장에서 순조롭게 매출 볼륨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커버낫, 리 등 대형 캐주얼 브랜드를 키워낸 노하우를 발판으로, 지난해 추동 시즌에 ‘리키즈’를, 이번 춘하 시즌에 ‘커버낫키즈’를 런칭하며 공격적으로 아동복 사업에 나섰다.

‘리키즈’, ‘커버낫키즈’는 오랜만에 등장한 캐주얼 아동복으로 기대감을 높였는데, 이번 시즌 뚜렷한 매출 성장이 이어지며 주목받는 신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이번 시즌 단행한 리브랜딩,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강화 전략이 주효했다.

‘리키즈’는 지난 9월부터 11월 현재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258% 증가했다. 매장 수는 전년 동월 대비 5개 늘어난 16개다. 지난달 상위 매장 매출은 신세계 센텀시티점 9,300만 원, 롯데아울렛 김해점 1억200만 원, 롯데아울렛 기흥점이 

약 1억 원을 기록했다.

‘리키즈’는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미지로 브랜딩을 새롭게 펼쳤고, 정체성을 강조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면서 인지도와 매출 동반 상승을 꾀했다. 

특히 전년 동 시즌 대비 81% 늘린 데님 물량 기획이 적중했다.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와이드 핏, 릴렉스드 핏 등 데님 핏 가이드도 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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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학년생 타깃 에센셜 스웻셔츠 셋업 역시 인기를 끌었다. 스웻셔츠 셋업은 기존 제도권 아동복과 차별화된 컬러, 스타일링으로 가을 매출을 견인한 주요 상품으로 꼽혔다. 

10월부터는 푸퍼 베스트, 릿지 다운 등 겨울 아우터 판매가 본격화되며 매출 성장이 가속화됐다.


올해는 17개 점에서 100억 원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내년에는 시장 수요가 높은 저학년생으로 타깃으로 확대하는 등 고객 저변을 넓히기 위한 상품 전략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커버낫키즈’ 역시 브랜드 본연의 스트리트 감성을 명확하게 담은 캠페인 화보와 콘텐츠를 중심으로, 월별 주력 상품의 IMC 플레이를 적중시켜 매출을 일으켰다. 특히 핵심 아이템이 빠르게 자리 잡았는데, 그중 하나가 

이번 여름 시즌 기획한 샌들 ‘커버라이드’다. ‘커버라이드’로만 3억 원 가까운 매출을 올렸고, 현재까지도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인기 상품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달 말에는 커버라이드 후속으로 매출을 이끌 겨울 슈즈를 출시한다.

‘커버낫키즈’는 런칭 시즌부터 매장 개설에 속도를 내, 신세계 센텀시티점·마산점, 갤러리아 센터시티점, 롯데 수원점·평촌점, 현대 대구점 등 14개 점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15개 점에서 5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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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어패럴뉴스(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