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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비케이브, 상반기 조직개편 단행…“해외 진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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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커버낫’, ‘리(LEE)’, ‘와키윌리’ 등을 전개하는 비케이브(대표이사 윤형석)는 지난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해외 진출 강화와 브랜드별 경쟁력 제고다. 기존 ‘패션사업본부·운영사업본부·재경사업본부’ 체제에서 ▲글로벌사업본부 ▲브랜드사업본부 ▲재경사업본부로 조직을 재편했다.

특히 기존 해외사업부를 ‘글로벌사업본부’로 확대·격상해 본부급 조직으로 운영함으로써, 해외 시장 공략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글로벌사업본부는 해외사업부뿐만 아니라 해외법인까지 아우르는 통합 조직으로, 

자사 브랜드의 글로벌 전략 실행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기존 패션사업본부장이었던 최상원 이사가 본부장을 맡아, 글로벌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브랜드사업본부는 모든 브랜드사업부와 함께 물류사업부, 전략기획실, HR실 등 전사 핵심 부서를 통합해 운영하며, 스포츠·아웃도어 상품 분야 출신 임승인 이사가 총괄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패션 시장 환경 속에서 보다 기민한 글로벌 시장 대응과, 각 브랜드의 독자적 경쟁력 강화,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단행됐다.

비케이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각 본부장 책임 아래 해외 시장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비케이브와 자사 브랜드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내·외부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케이브는 최근 대만 법인을 설립하고, 하반기에 커버낫 플래그십 오픈을 앞두는 등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걸고 있다.


[출처] 어패럴뉴스 (기사 원문보기)